Exhibition
PART 2 오래된 미래
우리가 선택해야 할 미래에 대안을 전통에서 찾아보고, 현재 쓸모의 전환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 장소: 너와집
- 참여작가: 이완
참여작가 : 이완
이완 - 우산꽂이
옛 수도여고 부지에 서울시 교육청이 신축되면서 버려진 폐기물로 만든 우산꽂이이다. 근대를 관통하고 자라난 전통의 이미지를 담았다.
2024, 혼합매체, 30x80 cm
이완 - 문살조명
전통문살로 만든 조명이다. 문살을 거꾸로 뒤집어서 직육면체로 세우고, 표면에는 에폭시로 마감하였다.
2023, 나무에 한지, 25x25x80 cm
이완 - 지게
1890년 주한 프랑스 통역관으로 활동했던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의 <서울의 추억>에서 소개된 '지게에 앉아 있는 남성'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의자이다.
2022, 벚나무, 대니쉬코드, 60x90x110 cm
이완 - 깨어서 붙이고 다시 뒤집은 것
조선시대 백자의 유려한 곡선과 넉넉하고 꾸밈없는 달항아리 형태를, 삼베를 소재로 하여 또 다른 볼륨감과 질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2, 삼베, 35x40 cm
이완 - 화장대
작업실 옆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연탄 공장이 있다. 이제는 불필요해진 희미한 불빛에 지구별 최초의 나무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며 만든 작품이다.
2022, 참나무, 연탄, 20x35 cm
Work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