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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너와집 사랑방에는 선비가 추구했던 이상향과 성품이 담겨있다. 사랑방에서 책을 가까이 하며 문인으로서 소양을 가꾸고자 했던 선비의 이상향을 현대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살펴 본다. - 장소: 너와집, - 참여작가_김규, sunsun(심보라)

구정아트센터 사랑방은 자연을 사랑하고 산과 들을 바라보며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의 생활 방식이 담겨 있다. 수직과 수평의 선으로 여백을 만들거나 간결한 장식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만들어진 사랑방 가구에는 사용자의 쓰임을 배려했던 마음과 청빈한 삶과 그의 덕망과 이상향이 전해진다. 사랑방을 통해 선비들의 생활 속에 담긴 삶의 여유를 살펴보고, 느리게 더 느리게 가는 삶의 가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Workshop
선비들이 쓰는 시전지 선비들의 문자향이 담긴 아름다운 시전지(詩箋紙)를 한지에 스탬프를 찍어 만들어 본다. 10. 1(화) -10. 24(목)
사랑冊방